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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 본격화 위한 노후 어선 대체건조비 335억원 융자·지원

김승리 기자  2014.01.16 12: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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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된 연근해 어선의 현대화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고비용·저효율의 노후 어선을 고효율 구조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5억원을 우선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절감과 자원관리, 어선원 복지·안전 확보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산업적 육성이 필요한 업종의 노후 어선 대체건조 비용이다.

지원 조건은 연이자율 3%, 3년 거치 7년 상환이다.

어업인이 융자를 받으면 정부가 시중금리와의 이자차액을 대출 취급기관에 보전해주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된다.

현대화 사업의 올해 전체 융자규모는 약 335억원이다. 해수부는 이후 업종별 감척상황·노후화 정도 등을 감안, 점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어선현대화 사업을 통해 단순한 선체 교체만이 아니라 어로·가공장비 등 부대시설 개량, 과도한 선단 축소 등 조업시스템 개선 등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영직 어업정책과장은 "어선현대화 사업이 정착되면 ILO(국제노동기구) 등이 정한 국제적 수준으로 어선원 조업여건이 개선되고, 고기를 적게 잡아도 적정한 이윤이 보장될 수 있어 어업경영 환경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