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근로자(비정규직)를 대상으로 선발한 기술직 신입사원들이 14일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45명과 함께 경주 나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오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팬시우드를 만드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경주엑스포공원을 찾아 경주타워, 화석박물관, 첨성대 영상관, 추억의 물품전 등을 둘러봤다.
봉사활동은 이달 13일부터 6주간 이어지는 기술직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선발된 200명 중 100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했다.
2차 입문교육은 20일부터 시작된다. 이들 신입사원은 입문교육 수료 후 2월24일과 3월3일 각각 생산현장에 배치된다.
교육은 80여 명의 사내·외 강사가 297시간에 걸쳐 ▲긍정적 자기변화와 관점의 다각화 ▲자긍심과 글로벌 마인드 ▲바람직한 근로의식과 경쟁력 ▲미래성장과 비전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현대차 울산인사실장 박두일 상무는 "신입사원들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가슴 따뜻한 인성과 뚜렷한 국가관, 역사관을 바탕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6년 상반기까지 사내하도급 근로자 35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3년 말까지 계획한 1750명보다 106명을 초과한 1856명을 채용했으며 계속해 1644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