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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 기자  2014.01.14 13: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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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거래 활성화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설 연휴 직전인 29일까지 고등어·명태 등 정부비축 수산물 5300톤을 시장에 방출한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품목별 물량은 명태 2700톤, 고등어 1000톤, 오징어 1000톤, 갈치 300톤, 조기 300톤 등이다.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이랜드리테일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20~40% 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해수부는 이들 수산물을 고등어(약 330g, 이하 중품기준)는 시중가보다 16% 싼 1000원, 명태(약 600g)는 28% 싼 1300원, 오징어(약 270g)는 21% 싼 1200원, 갈치(약 500g)는 12% 싼 8000원, 조기(약 100g)는 27% 싼 1000원에 각각 판매하도록 권장판매가격을 지정했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설 명절 전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지자체, 해양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위반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경규 해수부 유통가공과장은 "설 성수기 정부비축 수산물의 시장 공급으로 제자리를 찾아가는 수산물 소비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방사능 유출사고 이후 현재 수산물 소비는 도매시장 거래량 등을 고려할 때 전년 대비 95%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