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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지도부, 4일 오후 2시 자진출두

김승리 기자  2014.01.04 11: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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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으로 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지도부들이 4일 자진 출석한다.

철도노조 최은철 대변인에 따르면 체포대상인 철도노조 지부장 및 지방본부 간부들은 이날 오후 2시까지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최 대변인은 "김명환 위원장을 비롯한 지방본부장과 중앙 간부들은 이후 자진 출두할 계획"이라며 "철도공사와의 교섭과 철도 현장의 징계 등으로 인해 출석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정호희 대변인은 지난 3일 "임금 단체 협상을 책임 있게 마무리 짓고 당당하게 출두하는 것이 관례이기도 하고 노조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