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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업무 복귀율 26.0%…핵심 기관사 4.3%

파업 복귀자 26% 나날이 증가세

김승리 기자  2013.12.29 2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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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째를 맞은 철도파업이 끝이 안 보이는 대치국면인 가운데 29일 오후 8시 현재 파업 복귀자가 2285명(26.0%)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보다 36명이 늘었다. 이날 총 204명이 추가로 복귀했다. 철도파업 핵심인 기관사의 복귀율은 오전 3%대에서 4.3%로 늘어났다.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 출근대상자 2만473명 중 6656명이 파업에 참가 중이다. 최후통첩날인 27일 974명을 비롯해 현재까지 2285명(26.0%)이 복귀했다. 파업 참가율은 파업 첫날인 지난 9일 36.7%, 16일 39.0%, 22일 37.6%, 28일 34%. 29일 32.5%로 감소하고 있다.

직종별로는 파업의 핵심인 기관사는 2717명 중 91명으로 복귀율이 여전히 한자릿수에 그치고 있다. 차량정비는 2465명 중 453명(18.4%)이, 열차승무원은 1375명 중 576명(41.9%), 역무원은 1144명 중 590명(51.6%) 등이 일터로 돌아왔다.

한편 이날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청량리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연말연시 교통대란으로 국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체인력과 조기 복귀인력을 활용해 열차 운행률을 76%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X 운행은 애초 56.9%에서 73%로, 수도권 전철도 62.5%에서 85% 수준으로 높여 운행된다.

아울러 설 연휴 예매도 예정대로 내년 1월7~10일 시행된다. 다만 필수유지 수준을 전제로 한 판매만 가능하며, 추후 상황이 변경되면 즉각 추가로 판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