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성탄절 연휴 300만 관객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24~25일 각각 44만6747명(839개 스크린 4095회 상영), 64만546명(873개 스크린 4092회 상영)의 관객이 들어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11만4750을 기록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을 모티브로 한 '변호인'은 속물 세무 변호사가 인권 변호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24일 개봉한 '용의자'(감독 원신연)는 성탄 연휴에만 80만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용의자'는 24일 33만3804명(804개 스크린 3778회 상영), 25일 50만4022명(762회 스크린 3563회 상영)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85만7441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공유(34) 주연의 '용의자'는 남한으로 귀순한 북한 특수요원이 살인 용의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영화다.
'러브액추얼리'를 연출한 리처드 커티스의 '어바웃 타임'은 24~25일 30만7523명(누적관객수 241만509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전도연(40)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은 성탄 연휴 9만7085명(누적관객수 157만524명)이 몰리며 150만 관객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25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8위에 그쳤다.
'다이노소어 어드벤처'(감독 닐 나이팅게일, 베리 쿡)가 4위, '썬더와 마법저택'(감독 벤 스타센, 제러미 드그루손)이 5위,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감독 피터 잭슨)가 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