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가 공기업 개혁의 일환으로 코레일의 자회사 '수서KTX주식회사' 설립을 강행하면서 철도노조와 정면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서 코레일의 자회사 설립이 '민영화가 절대 아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철도노조는 "민영화 수순'이라며 사상 최장의 파업을 이끌고 있다.
급기야 경찰은 지난 12월 22일 체포영장이 청구된 철도노조 지도부를 검거하기 위해 사상 처음 민주노총 본부에 진입, 노동계가 강력 반발하면서 사상 최악의 노-정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원격진료 허용과 병원의 자회사 영리기업 신설, 병원 인수합병 허용 등의 내용이 포함된 의료부문 제4차투자활성화대책을 발표하자, 의사, 약사 등 의료계와 보건의료 단체들이 '의료 민영화 수순'이라며 일제히 반발하고 나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