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강호동(43)이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제5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나윤희’ 윤해영(41)과 클럽에서 ‘부비부비’하는 등 코믹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당대 최고의 연예인으로 코믹한 인물을 찾다가 강호동을 떠올렸다”며 “드라마지만 스캔들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자칫 안 좋은 이미지로 비칠 수 있어 강호동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실명 출연을 부탁했다. 하지만 강호동이 흔쾌히 승낙했을 뿐만 아니라 강한 코믹을 주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23일 강호동과 나윤희의 부비부비 사건이 재등장해 더욱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호동이 어떤 방식으로 등장할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인 20대 여자의 로맨스를 다룬다.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