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아버지 다리 부러뜨린 50대 구속

강신철 기자  2015.01.10 18:24:14

기사프린트

강원 강릉경찰서는 흉기를 들고 조카에게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아버지를 넘어뜨려 다치게 한 라모(52)씨를 존속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15분께 강릉시 하평길 주거지에서 조카와 다투다 화가 나 부엌에 있던 흉기를 들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면서 발로 방문을 걷어 차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아들의 행패를 말리던 아버지(85)를 넘어뜨려 다리 골절상의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라씨는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동종 전과가 있는 등 상습 가정폭력을 휘둘렀다는 점과 범행 사실을 부인하는 등 재범의 우려와 증거 인멸 염려가 많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발부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