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위생불량' 스키점 매점·베이커리 등 30곳 적발

강신철 기자  2015.01.08 09:52:57

기사프린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8~26일 스키장 매점, 케이크 업체 등 겨울철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식품판매업소 375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11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9곳) ▲표시기준 위반(3곳) ▲건강진단 미실시(3곳) 등이다.

대구 북구에 있는 한 식품 업체는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고 빵 등을 보관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일을 기점으로 유통기한을 표시하는 수법으로 유통기한을 임의 연장 표시해 팔았다.

경남 양산의 모 업체는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스키장 내 야외 매대에서 어묵류 등 분식 등을 조리해 판매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계절별·특정시기별로 소비가 급증하는 제품에 대해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식품업소에 대해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 기본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