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20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새롭게 선정된 19개의 사회복지기관에 '2014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재단은 '2014년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19개 사회복지기관의 프로젝트에 총 3억여원의 연간 지원금을 해당 기관에 전달했다.
올해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의 가족지원'과 '거주시설내 장애아동 자립지원' 이라는 2가지 기획 주제를 설정해 장애아동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 가운데 '장애 청소년의 직업준비를 위한 전환교육 프로그램'(완주군 장애인복지관)과 '지적장애를 가진 부모의 자녀지원 사업'(서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연간 프로젝트 비용뿐만 아니라 실무자 워크샵을 개최하고 자문교수를 통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관련 외부교육 이수와 다른 기관 프로그램 참관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운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우리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야 할 장애아동의 권리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트라이프는 장애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