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6일 오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이번 사건 피의자 정형근(55)씨의 신병과 사건 자료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12월20일 오후 6시께 피해자 전모(71·여)씨를 성폭행하려다 피해자가 반항하자 물컵으로 머리와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앞 길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이후 9일만에 경찰에 붙잡힌 정씨는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