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박유천(27)이 SBS TV 새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에 출연한다.
SBS는 “12월 말 손현주의 촬영 분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영화 ‘해무’를 촬영 중인 박유천은 제작사와 최종적으로 스케줄 조율을 마치고 내년 1월 중순부터 ‘쓰리 데이즈’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쓰리데이즈’는 편성이 난항을 겪으며 박유천의 출연 여부가 불투명했었다. 제작진은 “영화 촬영과 드라마 편성 스케줄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영화와 드라마 모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양측이 조금씩 양보해 스케줄을 조정했고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설명했다.
16부작 ‘쓰리 데이즈’는 ‘싸인’ ‘유령’의 극작가 김은희씨가 이미 6회분 극본을 쓴 상태다. 박유천을 비롯해 손현주·박하선·소이현·윤제문·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3박4일 일정으로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전용별장에 내려간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2014년 2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