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8번째 세계일류상품을 탄생시켰다.
금호석유화학은 타이어, 신발 등에 쓰이는 합성고무 제품 'LBR'(로우 시스 부타디엔 고무)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의 LBR 생산능력은 연간 4만3000톤으로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9%를 점유하며 세계 5위에 올랐다. 올해 LBR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 받으면서 금호석유화학은 4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을 배출하게 됐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20조를 달성하고 세계일등제품 20개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