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9시56분께 강원 양구군 양구읍정림리의 한 음식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불로 슬레이트 단층 음식점 건물(105㎡) 내부 집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에 따르면 음식점 주인 A(52)씨가 기도화상과 대퇴부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A씨의 부인 B(51·여)씨도 불이 나자 초기 진화에 나서던 중 다리에 1도 화상을 입어 이들은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난동을 피우다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