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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30개월 의붓딸 살해한 20대女 조사 중

강신철 기자  2014.12.19 17: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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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경찰서는 19일 두살난 의붓딸을 살해한 계모 A(23·여)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6~8시 사이 서구 괴정동 자신의 원룸에서 생후 30개월된 의붓딸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이날 오후 8시50분께 "집안에 아이와 함께 있는 아내가 문을 열어 주지 않는 게 이상하다"는 남편 B(29)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안에서 이미 숨진 아이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올 4월 A씨와 재혼했으나 평소 다툼이 잦았고 부부는 현재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대로 정확한 살해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