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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5일 긴급현안질의 '대진표' 완성

유한태 기자  2014.12.10 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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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16일 이틀간 예정된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나서는 여야 의원 명단이 확정됐다.

새누리당에서는 청와대 문건유출 파문에 대해 비선실세 모임 자체가 실체가 없는 허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야당의 국정 개입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총 10명이 나서는 질의 의원은 친박계 중심으로 진용을 짜 특급 소방수들을 배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심이 센 홍문종 의원을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의 이학재 의원, 검사 출신 김진태 의원이 나선다.

이밖에 김태흠, 이노근, 김상훈 의원 등 전문적 식견과 논리적 연변을 갖춘 인물을 배치했고, 이장우, 함진규, 김현숙, 윤영석 의원 등 대야 저격수 역할을 해온 대변인 출신들도 대거 포진시켰다.

여당은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뿐만 아니라 경제활성화 입법,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 등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공격적인 질의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긴급현안 질의를 통해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국정 파탄의 실체를 샅샅이 짚어본다는 계획이다.

'비선실세국정농단 진상조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범계 의원이 나서고 안민석 의원은 승마협회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전횡 등을 집중 공격할 예정이다.

김경협 의원도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사건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최민희 의원은 유진룡 전 문화부장관의 인사 불이익과 관련한 청와대 개입 의혹 문제를 파고들 것으로 전해졌다.

노영민 의원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 이어지는 해외자원개발비리 관련해서 질의하고 ,김용익 의원과 김성주 의원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집중적으로 질의할 계획이다.

새정치연합은 총 8명의 질의자 가운데 7명을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1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정의당에서는 김제남 의원이 나서고, 통합진보당은 추후 질의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