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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정신분열증 환자 탈출 소동…2시간만에 병원인계

강신철 기자  2014.11.23 21: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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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환자가 병원을 탈출했다 2시간만에 경찰에 발견됐다.

23일 오후 2시30분께 전북 군산시 한 정신병원 운동장에서 운동중이던 A모(48)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병원을 탈출했다.

병원을 탈출한 A씨는 공중전화로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가져오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부인은 사고를 우려해 곧바로 정신병원에 이 사실을 알렸고, 병원측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탈출 동선을 따라 수색하던 중 A씨를 목격했다는 한 차량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4시20분께 군산시 지곡동의 성당부근에서 A씨를 발견, 병원에 인계했다.

한편 A씨는 정신분열증세로 지난 10월초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