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최근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신청 사업에 응모, 선정돼 국비 141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삼랑진읍 검세지역 침수예방과 노후배수장 정비 사업을 위해 건의한 '검세배수장 제진기와 고압기동반 교체' 사업에 특별교부세 7억원도 확정됐다.
이번 사업은 삼랑진읍 송지리 외송배수분구가 환경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으며, 검세지역 특별교부세 지원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자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통해 예산이 확보됐다.
사업에 선정된 송지리 외송마을은 미전천이 낙동강에 합류하는 곳으로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고 하수의 역류로 낙동강 본류 수질이 악화하는 등 피해가 많은 지역이다.
이번 사업으로 배수장 펌프 용량을 증설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랑진읍 검세지역은 태풍·호우 시 우곡천 수위가 상승하면 각종 쓰레기가 유입될 뿐 아니라 배수장 노후로 우수배출에 많은 애로가 있어 해마다 수해피해를 겪어왔다.
따라서 삼랑진 검세배수장에 특별교부세 7억을 투입해 회전식 제진기를 설치하고 고압기동반을 교체하는 등 재해예방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선정과정에서 박일호 시장이 직접 환경부를 수차례 방문해 지역의 문제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선정에 대한 부단한 설득과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안전행정부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목적으로 추진 중인 '2014 희망마을조성과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상동면 구) 상동초등학교 부지를 이용한 '밀양 아라리 힐링푸드화 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부서의 공모사업 적극 참여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시정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