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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60대 지체장애인 실종…경찰 수사

강신철 기자  2014.11.15 13: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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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지체 장애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4일 전남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께 진도군 의신면 한 주택에서 60대 지체장애인 여성 박모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씨는 지난 11일 남편 황모(73)씨를 만나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로 했으나 신고 당일부터 3일째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 부부는 20년 전부터 재혼해 함께 살고 있었으나 최근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전북과 대구 등지를 돌아다닌 장면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하고 해당 지역 경찰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박씨 부부가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며 "황씨가 누나를 데리고 간 것 같다는 박씨 남동생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