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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강릉지원 21일부터 개인회생·파산 업무 개시

강신철 기자  2014.11.13 08: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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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은 21일부터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 업무를 시작한다.

대상자는 파산의 원인인 사실이 있거나 파산 가능성이 염려되는 급여 소득자 또는 영업 소득자로서 동산 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담보권, 전세권, 우선특권으로 담보된 개인회생채권이 10억원 이하이고 그밖의 개인회생채권은 5억원 이하인 경우다.

개인회생·파산과 관련한 업무는 지금까지 춘천지방법원에서만 담당을 했기 때문에 영동 6개 시·군에 거주하는 채무자들은 법원이 소재한 춘천까지 가야 해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