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레이스 중인 요트, 어선과 충돌로 1명 사망

강신철 기자  2014.11.09 16:01:48

기사프린트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펼쳐진 이순신장군배국제요트대회에서 레이스 중인 요트가 멸치잡이 기선권현망 어선에 들이받쳐 선수 1명이 숨졌다.

8일 오후 2시 15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앞바다 0.7마일 해상에서 22t급 멸치잡이 기선권현망 어선이 레이스 중인 26피트급 요트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요트가 전복되면서 타고있던 선수 5명이 바다에 빠졌다.

사고 직후 통영해경 등이 선수 5명을 신속하게 구조했지만 조모(29·여)씨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를 당한 요트에는 거제 지역 선수들이 탑승했으며, 지난 5일 개막한 국제 요트대회에 출전 이날 1일차 레이스를 펼치고 있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사고 어선 선장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후 6시로 예정했던 '시민과 함께하는 '통영 요트의 밤' 행사 등 남은 읿정을 모두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