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 주니어대표팀이 '제10회 주니어남자월드컵대회' 5~8위 순위결정전에서 완패했다.
김영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대회 5~8위 순위결정전에서 1-6으로 졌다.
전반을 0-1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만 5점을 추가로 내주며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후반29분 남윤선(인천시체육회)이 만회골을 넣어 무득점 패배의 수모는 면했다 .
한국은 오는 15일 뉴질랜드와 마지막 7·8위 순위결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