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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신도시 공사, 창조경제 대표사례 선정

김재욱 기자  2013.12.14 13: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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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2013 창조경제 박람회'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선정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5월 수주한 이 공사는 공사비 80억달러로 단일공사론 최대 규모다.

오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열리는 창조경제 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7개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산자원부, 교육부 등 20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국내 주요 기업 400여사가 참석해 창조경제 우수사례와 대기업∙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성과 등을 소개한다.

이번에 창조경제 대표사례로 선정된 한화건설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건설은 일자리 연 55만개 창출, 100여개 협력사와 건자재∙중장비∙IT/통신∙물류∙항만∙플랜트를 비롯한 연관 산업 동반진출 등으로 해외 건설 진출사에 일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건설은 지난 9월에는 국토연구원에서 진행한 글로벌개발협력포럼에서 해외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시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개발 창조경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신도시 공사와 더불어 '함께 더 멀리'라는 주제로 태양광 사업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