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주거지 근처를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려온 40대 조폭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3일 윤모(44)씨에 대해 영업방해 및 폭력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주취폭력 혐의로 수감됐다가 지난달 12일 출소한 뒤 대구 동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려왔다.
지난달 30일에는 동구 신기동의 한 휴대폰 매장에 들어가 "출소한 지 얼마 안 돼서 휴대폰이 없으니 하나 달라"며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윤씨는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주민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 동종 전과를 비롯해 전과 25범에 달하는 윤씨가 지속적으로 동네 주민에게 행패를 부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