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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베트남, 해양수산분야 협력방안 논의

김승리 기자  2013.12.12 0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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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 해양수산 분야 협력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양수산 분야 협력확대를 위한 고위급 면담을 갖고 양국 현안과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과 추 팜 응옥 히엔 베트남 자연자원환경부 차관이 각각 대표로 참석했다.

이날 회담에서 추 팜 응옥 히엔 차관은 "베트남의 바다와 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해양·도서 자연자원환경법' 제정 추진과정에서 연안과 무인도서 및 해양환경 관리에 관한 한국의 앞선 경험과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며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손 차관은 한국의 연안관리법, 무인도서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해양환경관리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관련자료를 제공하고 온라인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손 차관은 "해양생태계 조사, 유류오염사고 공동대응 등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도 함께 나서자"며 베트남이 한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려는 '통합 해양환경 관리기반 구축사업'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한편 '통합 해양환경 관리기반 구축사업'은 500만 달러를 들여 해양환경 분석·장비 개발 및 해양생태계 DB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베트남과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