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2시간 가까이 아파트 계단난간에 매달려 자살소동을 벌였다.
5일 오전 8시2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19층 계단난간에서 A(22)씨가 매달린 채 자살기도 소동을 벌이다 1시간40분만에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A씨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작업에 나섰고, A씨가 잠깐 뒤를 돌아보는 순간 팔과 몸을 붙잡아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몇 달전에도 이곳에서 자살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우울증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이같은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정확한 자살소동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 119구조대의 지원을 받아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