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넥스트'와 '노바소닉' 출신 기타리스트 김세황(43)이 중화권에서 주목받고 있다.
2일 김세황 측에 따르면 김세황은 지난달 11일 홍콩 연주를 시작으로 선전·샤먼·항저우·상하이·쑤저우, 천진·베이징·시안·충칭·청두 등 최근까지 중국 전역을 돌며 콘서트를 펼쳤다.
김세황 측은 "결과는 대성공이었다"면서 "현지 미디어의 인터뷰 요청이 쏟아졌다"고 알렸다.
이번 콘서트는 영국의 앰프회사인 '오렌지 앰프(Orange Ams)'와 중국의 파슨스 뮤직(Parsons Music) LTD.의 주최로 진행됐다.
김세황의 이번 투어는 연주자로서 한류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간에는 아이돌 그룹 위주로 중국 내 K팝 열풍이 불었다.
김포대학교 한류문화학부 공연예술과에 재직 중인 김세황은 "성공적인 중국순회연주를 계기로 앞으로도 현지 음악 팬들을 자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김세황은 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뮤직 차이나(Music China) 국제악기전'에서 연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