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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업소 성매매 등 적발, 하루평균 156건

강신철 기자  2014.09.21 14: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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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룸살롱과 단란주점 등 이른바 풍속업소가 성매매, 사행행위 등을 하다 적발된 건수가 하루 평균 15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2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풍속업소 단속 현황'에 따르면 풍속업소가 성매매, 청소년 상대 영업 등으로 인해 지난 5년간 적발된 건수가 무려 26만77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전국의 풍속업소가 156건 적발되는 것으로 불법 풍속행위가 만연하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5년간 적발 사유별로는 사행행위가 7만33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소년상대 영업 4만444건, 무허가 영업 2만3591건, 변태영업 2만1079건, 성매매 1만6068건, 음란퇴폐 2008건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매매 위반 풍속업소의 경우 지난해 4553건이 적발돼 전년대비 1290건(39.5%), 2010년 대비 2827건(1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의 경우에도 7월까지 이미 4655건이 적발돼 2013년 전체 적발건수(4553건)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상대 영업 적발 건수도 2010년 8144건, 2011년 9226건, 2012년 9401건, 2013년 9794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원진 의원은 "성매매방지법 시행 후 기업형 신·변종 성매매 업소와 함께 기존의 룸살롱과 단란주점 등 일반유흥주점을 통한 성매매가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이면서 성매매 위반 풍속업소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경찰청은 지속적인 실태점검과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