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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일본 정규 3집 '웨이브' 오리콘차트 1위

연예뉴스팀 기자  2014.09.18 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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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매니지먼트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엔블루의 일본 3번째 정규 '웨이브(WAVE)'가 17일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은 멤버 정용화가 작사·작곡한 '라디오(Radio)'다. 이 곡은 뮤직 런처(MUSIC LAUNCHER), 뮤직 비비(MUSIC BB), 로케미츠 프라이데이 등 일본 인기 TV 프로그램들의 테마곡으로 선정돼 주목 받았다.

'웨이브'는 첫 회 한정 A반, B반, 통상반과 씨엔블루 공식 팬클럽인 '보이스(BOICE)' 한정반 등 총 4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버전마다 '라디오' 뮤직비디오, 서머소닉2013 라이브 무대, 2014 팬미팅 등의 영상이 담긴 DVD가 함께 제공된다.

앞서 '라디오'는 앨범 정식 발매 전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레코초쿠 K팝 차트 1위, 일본 음원사이트인 드완고 K팝 싱글 및 벨소리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한편 씨엔블루는 10월4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 같은 달 29일부터 12월4일까지 정규 앨범과 동명의 일본 아레나 투어 '웨이브'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