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슈퍼스타 조문근이 강원 춘천시를 찾는다.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슈퍼스타K1 준우승에 빛나는 조문근과 이홍휴(기타), 이재하(베이스), 이시영(드럼) 등 4인조 실력파 사운드 그룹 '조문근 밴드'가 18일 오후 6시 춘천시 강원대학교 함인섭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조문근은 지난 2009년 인기 방송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1을 통해 준우승의 쾌거를 이뤄내며 출중한 가창력과 젬베 실력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바람에 날려', '말 좀 해봐' 등의 음원을 발표하고 꾸준히 뮤지션으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조문근 밴드는 지난 6월1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달달하면서도 감미로운 '한 남자의 처절한 고백송' 3곡을 담은 디지털 싱글 앨범 '온리 원(only one)'을 공개했다.
중독성 강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이번 앨범은 조문근이 전곡 작사·작곡·편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전담하면서 싱어송라이터 조문근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에 가을밤을 더욱 유쾌하게 적셔줄 '2014 조문근 밴드와 놀자' 콘서트가 젊음의 전당 강원대학교 캠퍼스에서 외로운 강원 청춘들을 만나 약 1시간 동안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강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 학생회가 주최하고 '머물고 싶은 캠퍼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액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