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장 건설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
13일 오후 1시25분께 광주 남구 주월동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양궁장 건설 현장의 한 근로자가 "굴착기로 작업 도중 땅 속에서 연기가 올라온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근로자들을 긴급 대피시킨 뒤 공사장 구덩이에서 30~35㎝ 길이의 포탄을 수거했다.
경찰 한 관계자는 "한국전쟁 당시 사용된 불발탄일 가능성이 크고 대공용의점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군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주변에 불발된 포탄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이는 한편 발견된 포탄을 군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