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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료정밀·통신 오르고 운수창고 내렸다

우동석 기자  2013.12.10 08: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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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의료정밀, 통신업, 종이목재 업종이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운수창고, 증권, 건설업종은 최악의 주가 하락폭을 보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의료정밀 업종은 올해 초부터 이달 9일까지 46.56% 상승했다. 통신업 역시 같은 기간 23.32% 올랐다.

종이목재(18.16%), 비금속(17.17%), 섬유의복(14.01%) 역시 10%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보험업(6.43%), 운수장비(5.14%), 서비스업(4.45%), 의약(3.47%), 유통업(3.47%), 전기가스(3.18%), 금융업(2.63%) 등도 연초에 비해 소폭 올랐다.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업종은 운수창고로 연초에 비해 무려 -28.71% 내렸다.

증권(-20.94%), 건설업(-16.56%), 기계(-11.3%) 역시 10% 넘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철강금속(-9.42%), 은행(-8.93%), 화학(-6.95%), 전기전자(-5.66%), 음식료(-5.28%), 제조업(-3.48%) 역시 하락했다.

단일 종목 중에서는 벽산건설우가 올해 초부터 지난 6일까지 506.63% 상승,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뒤를 이어 사조대림우(197.79%), 한신공영우(185.71%), 이스타코(182.57%), SH에너지화학우(149.54%), 삼화페인트(147.67%), 로케트전우(145.13%), 한일이화(140.97%), 디아이(140.71%), 동양철관우(138.66%) 순이었다.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인 종목은 -83.83% 하락한 STX팬오션이었다.

뒤를 이어 KEC(-79.08%), 키스톤글로벌(-75.15%), 보루네오(-73.16%), STX(-71.19%), 남광토건(-66.8%), 대한해운(-66.51%), STX조선해양(-66.26%), 삼성엔지니어링(-64.35%), 동양(-61.5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