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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경 전쟁' 시작…광주~서울 5시간20분

강신철 기자  2014.09.08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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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8일 차례와 성묘를 마친 귀향객들이 이른 귀경을 시작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 내 고속도로 통행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9시 현재 승용차로 광주요금소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9시 현재 지역 내 전 고속도로가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지만, 귀경차량의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에 따른 지·정체구간도 늘어날 전망이다.

막바지 귀성객 차량 역시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1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 5시간40분이 소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 관계자는 "수도권 주변 고속도로의 정체가 이미 시작됐으며 지정체 현상은 오후 9시께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