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5일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도난·분실 휴대전화를 사들인 A(22)씨 등 1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훔치거나 주운 휴대전화를 이들에게 팔아넘긴 B(44)씨 등 10명을 절도 및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7월부터 2개월 동안 부산 서면과 연산동 등 10곳에서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휴대전화를 흔들어 신호를 보내는 수법으로 모두 47차례에 걸쳐 택시 승객이 분실하거나 도난 당한 휴대전화를 대당 10만~30만원을 주고 산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