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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인도양 참치류 자원상태 양호한 수준"

김승리 기자  2013.12.09 12: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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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한국·일본·중국·EU 등 33개 회원국, NGO, 옵서버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인도양다랑어위원회(IOTC) 제16차 과학위원회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학위원회는 인도양 수역의 참치류, 새치류, 부수어획종인 상어류, 바다새 및 바닷거북류의 자원상태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 참치어업의 주요 목표종인 눈다랑어, 황다랑어, 가다랑어의 자원상태는 현재 안정적인 수준이며, 날개다랑어는 2011년부터 적정한 어획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과학위원회 회의결과들은 내년 6월 스리랑카에서 개최 예정인 제18차 IOTC 총회(부의장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 박정석 연구사)에 과학적 권고안으로 제출되고, 이를 바탕으로 자원보존을 위한 신규 보존관리조치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과학위원회에서는 최근 2006~2010년간 소말리아 해적활동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원양조업국들의 조업이 한동안 위축됐으나, 2011년부터 일본·중국·대만·EU 등 연승선과 선망선의 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우리나라는 2012년도 7척의 다랑어 연승선과 3척의 선망선이 출어해 201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705톤을 어획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는 IOTC에서 과학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인도양 온대성다랑어류(날개다랑어) 평가작업반 회의(의장 국립수산과학원 김장근 연구관)를 2014년 7월말에 한국에서 개최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