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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노사, 3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

김승리 기자  2014.09.01 11: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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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서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냈다.

1일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만도 노조는 교섭을 사측에 위임했고, 노조는 지난달 28일 실시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전체 2122명 중 1903명이 참여한 가운데 72.2%의 찬성률로 교섭안을 가결했다.

올해 만도 사측은 노조로부터 위임 받아 ▲기본급 월 6만3000원 인상 ▲노사상생 실천 특별격려금 650만원 ▲성과급 300만원(연말성과급 선지급) 등의 교섭안을 내놨다.

특히 통상임금 확대 적용과 심야·장시간 근로 등의 문제를 월급제 도입을 통한 임금체계 개편, 주간 2교대제 도입 등을 통해 노조와 합의를 이끌어 냈다.

만도는 1987년 노조 설립 이래 2008년과 2009년 2차례를 제외하고 장기파업이 끊이지 않았으나 2012년 새로운 노동조합이 설립된 이래 3년 연속 임금인상을 사측에 위임했고, 무분규 타결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통해 노사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종업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기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