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재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직원들에게 금융인으로서의 기본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바로해 줄것을 당부했다. 기자 2014.09.01 11:50:05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직원들에게 금융인으로서의 기본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바로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 회장은 1일 신한금융지주 창립 13주년 기념행사에서 "금융의 패러다음이 변한다고 해서 고객이 원하는 가치의 근본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환경이 어렵고 혼란스러울수록 우리는 금융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회장이 강조한 금융인의 기본 마음가짐은 고객자산을 잘 불려줄 뿐 아니라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곳에 자본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자세를 뜻한다.
그는 "이것이 금융의 본업이자 본질"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에 신한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변화하는 금융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차별화된 은퇴 비즈니스 등 고객·시장·상품을 개발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 금융시장 선점을 통해 대면과 비대면 채널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도록 해야 한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해나가면 흔들림없는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