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을 극화한 뮤지컬 콘서트 '위대한 슈퍼스타'의 여주인공 이선주가 단단한 내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10여년 동안 '선주의 음악정원'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 베테랑 싱어송라이터다.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무대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이선주는 그동안 뮤지컬 보컬트레이너, 드라마·영화 OST, 코러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위대한 슈퍼스타' 넘버에도 자신의 자작곡을 포함시키며 음악 색깔을 이어가고 있다.
이선주는 "그동안 주로 재즈를 많이 했지만, 더 넓은 무대 경험을 위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무대와 상관없이 나의 음악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나눠 주고 싶다"고 바랐다. "'위대한 슈퍼스타'를 선택한 이유도 힐링 뮤지컬 콘서트라는 점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은 "이선주의 목소리는 시원하고 부드럽다. 부드러운 목소리는 지친 몸과 마음을 감싸주는 것 같고, 시원한 가창력은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면서 "이선주가 왜 힐링을 노래하는 가수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대한 슈퍼스타'는 문화회식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몰리며 공연계 연말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 중이다. 1577-3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