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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학자금대출 전환대출' 9월18일까지 접수

강신철 기자  2014.08.31 09: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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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과거 고금리 학자금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제2차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수혜 대상자는 2005년 2학기부터 2009년 2학기까지 학자금대출을 받아 잔액을 보유한 44만4000명이다.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활용하면 최고 7.8%의 고금리대출이 현행 학자금대출 금리인 2.9%로 인하된다.

이번 2차 신청부터는 올 6월 말 기준 만 56세 이상자(923명)도 전환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전환대출은 2015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전환대출은 2005년 2학기~2009년 2학기 학자금대출 잔액이 있고 정상적으로 상환 중인 만 60세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연체계좌는 연체를 해소해여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9월1일부터 1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사이버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출기간에도 이자가 부과되므로 대출기간 장기화는 결국 총 이자부담액이 증가되는 점을 고려해 본인의 상환능력과 전환대출 전 기대출을 참고해 합리적으로 대출기간을 선택해 실행해야한다.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을 위한 기존 대출 잔액과 이자는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승인 후 '실행'시까지 원리금을 마련해 상환계좌에 입금해야한다.

전환대상 계좌가 은행보증부 대출의 경우 전환대출 실행 후 보증료 환급금이 발생하므로 대출 신청 이전 해당 은행에 보증료 환급계좌가 개설돼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제1차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결과 이용자는 8만9627명(7276억원)으로 전체 대상금액(3억3019억원) 대비 약 22%가 전환했다. 상품별로 든든학자금 전환대출이 9667명(11%), 일반상환학자금 전환대출이 7만9960명(89%) 실행했다.

1차 전환대출 결과 전환대출자는 연간 약 296억원의 이자가 경감돼 1인당 연 평균 약 33만원의 이자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