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기자 2014.08.30 12:11:24
경남 창녕에서 6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30일 창녕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49분께 대합면 내울리의 한 고구마 밭에서 K모(62)씨가 경운기에 깔려 있는 모습을 보고 마을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이 경운기를 들어 올려 K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한편 경찰은 경운기에 깔리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