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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전 신용등급 상향 조정…'A1→Aa3'

김승리 기자  2014.08.29 11: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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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전력의 기업신용등급을 ‘A1'에서 ’Aa3'으로 상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29일 한전에 따르면 무디스는 한전이 6년만에 적자를 탈피하고 흑자로 전환하는 등 영업실적이 개선된 점과 한전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매우 높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전력예비율 증가, 신규 석탄화력 및 원자력 발전설비 가동, 연료비 감소 등에 힘입어 한전이 견조한 이익과 영업현금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는 것이다. 

또한 국내 유일의 수직계열화된 전력회사로서 한전의 전략적 중요성과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통한 재무건전성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도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 사장 취임이후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강도 자구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전은 분석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으로 한전의 대외신인도 제고는 물론, 조달금리 하락 등으로 인한 금융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