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원 경남 의령군 부군수가 취임한지 불과 두 달도 안돼 대기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8일 제29대 의령군 부군수로 취임해 업무를 시작한 민 부군수는 경남도 공보관, 농수산국 해양수산과, 경제통상본부 경제정책과장,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민 부군수는 지난 14일 전남 무안군에서 개최된 2014 무안연꽃축제에 지역사회단체 회원 등 20명과 함께 행사에 다녀 오던 중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설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민 부군수는 또 의령지역 여성 공무원을 비하하는 내용을 발언해 공무원노조 측에서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에서 말썽이 일자 경남도는 권현군 서부권개발본부 항노화산업과장을 지난 27일자로 신임 부군수로 발령내고 민 부군수에 대해서는 대기발령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 부군수는 현재 사표를 제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