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위너(WINNER)'의 기세가 뜨겁다.
미국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위너의 데뷔 앨범 '2014 S/S'가 30일자 빌보드 인터내셔널 부문 월드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이 앨범은 히트시커스 앨범차트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
데뷔 앨범으로 이례적으로 빌보드 2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두 개 차트는 메인 차트인 '핫100'과 '빌보드 200'의 기타 차트로 빌보드의 수십개 차트 중 하나다.
그래도 미국시장 진출과 스타덤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히트시커스는 신인급 가수들의 판매성적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위너는 국내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타이틀곡 '공허해'는 일간·주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21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위너는 22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위너 데뷔 앨범 2014 S/S 음반 발매 사인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