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200여명이 여름휴가 대신 해외 봉사활동에 나섰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해외봉사은 브라질을 시작으로 여름 기간 동안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에서 순차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2010년부터 시작된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는 매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개인 연차를 사용해 1주일간 해외 봉사를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총 10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임직원 150명, 대학생봉사단 30명 등 총 200여명이 각 국가에서 이러닝센터, 소프트웨어 개발실 구축 등의 수업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소프트웨어 교육과 IT 교육을 위한 교재 제작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프로젝트 봉사단'을 구성해 파견 전부터 방문하는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봉사 활동도 준비했다.
브라질의 경우 해충퇴치용 LED 광원을 사용하고 건전지 없이 흔들기만 해도 충전이 되는 LED 랜턴을 개발했고, 우즈베키스탄의 경우는 잦은 정전과 하지정맥류 환자들이 많다는 것에 착안해 전기를 축적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자전거 형태의 자가발전 운동기구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