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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웰니스산업 지원센터, 6개부문 지원한다

김재욱 기자  2013.12.07 20: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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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웰니스산업지원센터(센터장 이형주)가 웰니스 분야 6개 기업을 지원한다.

오대산 권역의 식품제조기업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것이 목표다. 강릉시, 홍청군, 평창군, 양양군이 함께한다.

지원이 확정된 6개 기업은 지난 4일 개최된 기업지원 상품평가회를 통해 선정됐다. 강릉시, 홍천군, 평창군, 양양군의 담당과장과 기술,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오대산웰니스산업지원센터에서는 원료·소재의 효능평가, 제조공장의 품질·위생 검토, 표시사항 검토 등 기술·법률적인 컨설팅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비, 디자인·포장재 지원과 함께 공동 마케팅·신규 유통채널 확보도 지원한다.

앞서 4개 시·군의 권역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등 마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토론회도 열렸다. 국내 최초 로하스 인증상품 '산림치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오대산 힐링 빌리지를 방문, 향후 4개 시군 연계협력을 위한 산림치유 활동사례를 소개하고 성공 전략 방안도 찾았다.

이형주 센터장은 "웰니스는 미래 융합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산업"이라며 "오대산은 자연, 문화적 자원이 풍부해 웰니스 산업의 최적지다. 앞으로는 식품 제조공장뿐 아니라 화장품, 관광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