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첫 21대9 화면비 곡면 모니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PS디스플레이를 탑재한 '34인치 21대9 곡면 모니터'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화면 비율에 인체공학적 곡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
이 모니터는 기존 풀HD 대비 238% 넓은 화면 표현이 가능해 사진 및 영상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맥스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로 영화 감상 등에 실감나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HDMI, 디스플레이포트, 선더볼트를 지원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동시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달 19일부터 전국 주요 베스트샵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45만원이다.
LG전자는 오는 9월5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리는 독일 가전 박람회 'IFA 2014'에 전시하고, 9월 말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