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요기획사 인우프로덕션이 폐업하면서 소속사가 없어진 가수 장윤정(34)이 새 둥지를 틀었다.
MC 이경규(54)·이휘재(42)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2일 "장윤정과 함께 일을 하기로 약속한 상태"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코엔스타즈의 계열사 코엔미디어가 제작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코엔스타즈는 "누구보다 장윤정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새로운 소속사가 필요하다는 정보를 얻게 된 후부터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다"면서 "어제 밤늦게 자택을 찾아가 만남이 성사됐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진정성을 믿게 됐다"고 전했다. "장윤정의 향후 활동 계획은 정식 계약 체결 후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우프로덕션의 폐업으로 박현빈, 듀오 '윙크', 강진, 최영철, 홍원빈, 양지원, 윤수현 등도 소속사를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