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전국 최고 평가다.
지난 4월 발표된 '지역산업진흥계획'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이어 이번 경영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우뚝 섰다는 평가다.
광주테크노파크는 기관관리와 주요사업, 종합성과 분야로 구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세 분야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기관관리 분야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산업발전전략에 부합하는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기관을 경영했다는 평가다.
또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을 통해 기관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리더십이 뛰어났다는 분석이다.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입주공간의 관리와 인력양성 지원 실적이 우수하고 종합성과부문에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홍보체계 구축·운영,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 정부정책의 부합도와 지역산업육성 기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동국 원장은 "4년연속 중앙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내년 개원 15주년을 맞아 광주TP는 최근 정부의 지역산업정책과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해 새로운 중장기발전전략과 경영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