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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비…수도권 오후부터 그쳐

강신철 기자  2014.08.04 09: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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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다가 변질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고 오후에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밤에는 서쪽지방에서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은 낮 동안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상남북도는 5일까지)과 제주 10~40㎜, 중부지방(강원영서와 충청북도 5일까지), 울릉도·독도 5~20㎜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30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1.5~4.0m 로 매우 높게 일고, 남해먼바다와 제주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11호 태풍 '할롱'(HALONG)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3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할롱은 중심기압 920hPa, 최대풍속 초속 53m/s로 중형 크기의 매우 강한 태풍이다. 이번 주중 일본 오키나와 부근을 지나 주말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남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오늘은 대체로 흐려 기온 상승폭이 적겠으나 내일부터틑 구름많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 기온이 대부분 30도가 넘어 다시 덥겠다"고 말했다.